수양의 장

인간관계를 좋게 합시다(적을 만들지 맙시다)

육사생 2012. 1. 1. 16:32

인간관계를 좋게 합시다(적을 만들지 맙시다)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거나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든 못 나가든 질시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나도 그렇지 않은지 생각게 하는 문제입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입니다. 그 모든 수단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한 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는 것을 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강하다고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무시했다간 언젠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 있게 된다는 것, 흔히 자기가 강자인 것만 과신하고 ‘너 하나쯤이야…’하는 마음으로 약자를 무시하는 행동을 합니다. 약자도 강자에게 방어하고 반격하는 생존의 본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일들이 있었다면 풀고 사세요.

오래도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어려운 매듭이 될 수 있습니다.

인연은 운명이고 관계는 노력입니다.

적을 만들지 않고 서로 화목하게 살 수 있는 명언이기에 옮겼습니다.

 

명심하여 강자라고 약자를 무시하는 경거망동을 맙시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남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량하게 잘삽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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