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서
산악회의 대형버스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원효분소 들머리 인도에 있는 해태상 조형물을 들이받았습니다. 후진하면서 뒷바퀴로 받았기 때문에 버스는 멀정하고 해태상 조형물은 밑동이 드러나면서 벌렁 누웠습니다.
만약 고속도로였다면 어쨌을까? 운이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달려들어 바로 세우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크레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느끼지 않은 누워있는 해태상이 사진으로 보니 아기처럼 귀엽기까지 합니다. 이것도 예술! 해당 운전사와 산악회원들의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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