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나도 사진 찍혀야지!
해마다 단풍들면 큰 단풍나무만 사진 찍히자
올해는 작은 단풍나무가 먼저 단풍져 기다렸다.
온 산의 단풍나무가 아직 새파란데도……
모두가 보면서 시시하다고 외면하며 지나는데
나는 웃고 반기며 ‘해마다 그렇게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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