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보언 선생님과의 애국 시인 김보언 선생님과의 애국 입춘 굿 숨 가빴던 흑룡의 해 2012년 나라꽃 무궁화는 어딜 숨었나 사방팔방 꽃동산만 이룬 분칠한 가시 돋친 장미 독버섯 같은 북새바람이 황사비마저 불렀었나 철탑 위 겨울 나는 민초에게 입춘 굿이라도 벌려주세요 뿌리 깊은 나무야 흙용黑龍해 여름은 햇.. 시 201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