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가 시골집에서 새끼를 기르는 것을 보는 기쁨 2020. 6. 20 시골의 큰집 처마 밑에 제비집, 새끼 다섯 마리에게 어미 암수가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와 주는 것을 보면서 무척 기뻤습니다. 여러 마을의 어느 집에도 제비가 보금자리를 정하지 않았는데 홀로 사시는 형수님의 심성을 알기에 위로하기 위함으로 생각하니 고맙기도 하였습니다. 밤에 확인하였더니 새끼들만 있었는데 새끼들의 몸집이 커져 보금자리가 좁기 때문으로 해마다 찾아와서 새끼를 기르며 형수님과 같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