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즐거워진 등산
장마는 지속하지만 때때로 오후에 등산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무등산을 산책합니다.
그제와 오늘 오후에 무등산을 산책하였는데 그제는 증심사 계곡의 흐르는 물이 별로였으나
오늘은 물이 불어나 하얀 거품을 내면서 노래 부르고 흘러서 농촌에 가뭄 해소가 됐음을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농촌에서 가뭄의 고통을 겪었던 아픈 추억이 있었기에 부모님과 동기간을 그리면서도 마음이 놓이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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