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을 오랜만에 즐기다
2021. 4. 1 오후 친구 라종칠의 선택으로 2000년 이전에 여러 차례 갔던 추월산을 즐겼습니다.
편의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도 힘이 드는데 시설이 아주 미비했던 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없으니 ‘세월이 약’이라는 속담을 실감합니다.
제1등산로로 보리암 정상에 이르렀다가 제2등산로로 하산하였는데 친구가 해가 질 때까지 귀중한 나무들을 죽이는 두꺼운 넝쿨 식물을 톱으로 잘라주어 흐뭇하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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