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에서 쉽게 눈에 띄는 넝쿨식물의 생태 교란
무등산이 도립공원일 때는 광주시에서 나무를 심고 다른 나무들을 죽이는 넝쿨식물과 죽은 나무들을 베었으나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고는 넝쿨식물들의 일방적인 번성과 횡포로 인한 자연의 황폐에 대한 아무런 조치를 않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자연공원법을 적용함에 있어서 적절하고 상식적인 자세로 ‘내 고향이라면’하는 역지사지의 사고가 있어야 진정한 자연보호가 이루어지겠습니다.
넝쿨식물의 번성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대나무와 가시나무들뿐입니다. 따라서 애향심이 짙은 등산객들이 등산로주변의 넝쿨식물은 베는 것을 허용하시고 권장하여 도립공원 때의 수준으로 회복하여 주실 것을 애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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